[김포] 엄마의 봄날, 포지티브스페이스566/ 콩나물키우기 5일차

갑자기 야식이 먹고싶었다.
하루는 잠들었으니까 매운 치킨도 먹을 수 있다.

오빠가 지코바 시켜줘서 못 이기는척 먹었다.
둘이서 밥까지 비벼서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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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이셔서 다같이 모였다.
식당을 콕 집어 정하셔서 방문했다.

엄마의봄날

경기 김포시 모담공원로 178 1층

엄마의봄날 : 네이버

11시 오픈인데 오픈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가득하다. 물론 우리도...
어른들의 인기식당인듯.

 

메뉴는 보쌈이 있는 정식과 없는 정식 2가지이다.
어린이돈까스가 있어서 애들은 따로 돈까스를 시켜줘도 된다.
우리는 보쌈 포함인 동강정식으로 주문했다.

도토리묵밥

묵이 길고 얇아서 젓가락으로 먹어도 숟가락으로 먹어도 불편함.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먹음

도토리묵전 + 샐러드

샐러드를 전으로 싸먹으면 쫀맛.
따로 먹어도 맛있음

명태무침보쌈

 

고기는 좀 뻑뻑
명태무침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데 다먹고 입냄새 보장 못함...

녹두닭, 옹심이탕수육

옹심이탕수육이 생각외로 엄청 맛있었음
쫄깃쫀득튀김에 탕수육 소스 굿.

녹두닭은... 어른들만 좋아할 맛.
젊은이와 어린이들은 많이 어려움.
어른테이블은 그릇째로 긁어먹지만 젊은이테이블은 그대로 남아있음...

 

시래기밥

좀 떡밥? 찰밥같이 찐득한 느낌이고
시래기 부드러워서 맛있음.

 

감자옹심이

쫀득쫀득 옹심이에 시래기밥이랑 같이 먹으면 훌훌 들어가는 짭짤 맛있는 국물.

감자떡

마무리로 먹기에는 배불러서 못먹고 포장해야 하는 후식.

 

 

 

꽥하루별점 ★★★☆☆(3/5)


- 녹두닭을 먹을 수 있는 찐어른이라면 아주 좋은 식당.
- 아니라면 굳이 기다려서 먹을 필요 없음.
- 엄마가 모임에서 맨날 갈 것 같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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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스페이스566

경기 김포시 검단로 910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 네이버

기네스북 카페로 유명하다는 포지티브스페이스566.
엄청 큼.
테이블이 구석구석 엄청 많음.

좌식테이블도 있고 구역마다 타입이 다 달라서 원하는 곳으로 골라 앉으면 된다.

근데 너무 커서 메뉴 들고 테이블까지 가기 힘들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다 있음.

빵 종류도 엄청 많고, 식사메뉴도 있음.

 

 

오이헤이터가 너무 충격받아서 찍은 메뉴.
으...

 

밥 먹고 왔으니까 제일 무난한 몽블랑이랑

카이막 브리오쉬 구매.

 

시그니처메뉴 566슈페너.
계절메뉴 수박주스.

둘다 그냥그럼.

카이막이 이런맛이구나.
리코타치즈랑 뭐가 다른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꿀 있어서 맛있었음.

 

4층에 있는 펍에서 마신 맥주.
아메리카노가 8,000원인데 맥주가 6,000원임.

1층에서 라이브공연도 하고 재미있었음.
한번 가봤으니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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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보리밥집가서 제육볶음 먹음.

케익먹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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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5일차

키 큰 애들은 먹어도 되겠다.

헤헷. 콩나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