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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다녀왔습니다

갓덴스시 스타필드 고양점/ 스타벅스 민트 콜드브루/ 크린업24 플러스 서정마을점

by 꽥하루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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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다 비웠다.
잘 안 입는 옷들, 아까워서 못 버렸던 옷들을 꺼냈다.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상관없지만,
오빠는 매일 출근을 해야 하니 옷이 필요하다.
옷을 사러 가기로 했다.

스타필드로 갔다.
간절기용 얇은 잠바도 사고, 얇은 맨투맨, 반팔티, 여름용 남방까지 이것저것 샀다.
옷 한번 사면 30만원은 뚝딱이다. ㅜ ㅜ

아침도 안 먹고 가서 너무 배가 고팠다.
초밥을 먹기로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다.

 


 


갓덴스시 스타필드 고양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B1
https://naver.me/xFprVEDm

 

갓덴스시 스타필드 고양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12 · 블로그리뷰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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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맛있다.
나는 맥주도 한잔했다.

광어지느러미 감태/ 삼치 암염
삼치 아귀간/ 광어 냉이 카르파쵸
광어 묵은지/ 와규 3종
대뱃살/ 연어알 타코와사비 군함
단새우 아귀간 감태

 
삼치는 껍질 부분 식감이 조금 별로였다.
봄시즌 냉이카르파쵸 맛있었다.

 

최고는 단새우아귀간감태
두 접시 먹었다.
올 때마다 두 접시씩 먹는듯하다.

 


 
 


스타벅스 리저브  민트 콜드브루

 

8,000원
많이 달지 않은 상큼한 민트향의 연한 아메리카노맛

 

 
후식으로는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에서
민트 콜드 브루를 먹었다.
 
스타벅스 메뉴 구경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리저브 매장에서만 팔아서 못 먹고 있다가,
스타필드 간 김에 드디어 먹어봤다.

음... 사진 정말 못 찍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오빠가 민트 안 좋아하는데도 맛있게 먹을 정도.

달달한 민트시럽이 들어간 커피인데,
아메리카노는 써서 싫어하는 승일이가 맛있다고 좋아했다.
달달한 거 싫어하는 나도 상큼한 민트향에 맛있게 먹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맘스아동복에 들러서 하루 옷도 사고, 집에 와서는 빨래를 열심히 했다.
새로 사 온 옷들 다 빨고 버릴 옷도 정리했다.

금세 하루 하원시간이 됐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일을 해서 그런가 너무 배고파서 저녁을 일찍 차려먹었다.

너무 힘들어서 외식하고 싶었지만,
이미 돈을 너무 많이 썼다. 밥을 차린다.

 
참치랑 베이비청경채를 넣어서 비빔밥을 했다.
밥을 쾌속으로 하는 동안 국을 빨리 끓였다.
계란국이 제일 간단하고 비빔밥이랑도 어울린다.
순두부도 있어서 같이 넣어줬다.

국보다는 국물이 많은 계란찜 느낌으로 만들고 싶어서 국물양을 조금 적게 잡았다.
간도 세지 않아서 비빔밥 먹고 마구 퍼먹을 수 있었다.
 

순두부계란탕 조리법

1. 물 400ml 코인육수 넣어 육수를 낸다.
2. 계란 5개에 소금 살짝 풀어준다.
3. 코인이 다 녹으면 순두부를 넣는다.
4. 물이 끓으면 계란물을 넣고 저어준다.
5. 살살 저어주며 계란이 익는 게 보이면 파를 올려 뚜껑을 덮는다.
6. 약불에 3분 정도 더 끓이고 살짝 뜸을 들이면 완성.

 
 

비빔밥도 계란탕도 진짜 맛있었다.
하루는 비빔밥 먹기 싫다고 해서 계란탕이랑 밥만 먹었다.
오빠는 비빔밥 다 먹고 한 그릇 더 비벼먹었다.
너무 과식해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옷정리를 하니 갑자기 신발도 빨고 싶어져서 동네 세탁방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다.

 


 
 


크린업24 플러스 서정마을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정마을2로7번길 28
https://naver.me/FFnR2qhI

 

크린업24 플러스 서정마을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 · 블로그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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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5켤레를 태우고 온 카트와 하루 씽씽이

 
세탁기 6대, 건조기 6대, 운동화용 세탁기, 건조기가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용량이 다른 2종류가 있다.
- 세탁기 20kg * 3대, 32kg * 3대
- 건조기 20kg * 4대, 34kg 2대

세탁기 32kg 에는 이불이 5장까지도 들어간다고 하니 엄청나다.

 
기계에서 바로 동전을 넣고 사용하거나,
셀프카운터에서 카드, 지폐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회원가입을 하고 현금충전 후 사용했다.

여기저기 적혀있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조금 어지럽긴 했지만 어렵지는 않았다.
순서대로 다 적혀있기 때문에 잘 읽어보기만 하면 문제는 없겠다.

운동화세탁기는 40분, 건조기는 60분이 기본
건조시간은 조절이 가능해서 우리는 36분 하고 나왔다. (6분 단위로 조절)
운동화에 오래된 얼룩은 지워지지 않았지만,
하루 운동화정도는 깨끗하게 빨렸다.

집에서 하나하나 빨기 귀찮을 때 5켤레까지 한 번에 세탁이 가능하니 가끔 올만 하겠다.
운동화 세탁 5,000원, 건조 5,000원이었다.
건조시간을 줄인다면 요금은 줄어든다.

세탁기, 건조기 기본 사용도 5,000원 정도였다.
코스나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빨래방 옆쪽으로는 미니카페도 있다.
우리는 아이스티, 청포도에이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음.. 맛은..
다음에 오면 먹지 않을 맛이었다. ^^

운동화 세탁하는 동안 산책을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세탁방에서 티비를 보면서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왔다.

집에 돌아와서 언른 양치를 하고 하루를 재웠다.
오늘은 돈을 많이 써서 기분은 좋았지만 걱정되는 하루였다.
그래도 역시 돈을 쓰면 행복해진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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