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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하루랑 승일이랑

당근라페 만들기/ 오뚜기 메밀소바장국, 슬림누들 곤약미역면

by 꽥하루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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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복숭아다.

신비복숭아6월초부터 약 2-3주 정도만 나오는 복숭아 품종으로, 겉모양은 천도복숭아와 비슷하고 털이 없으며 맛은 백도와 비슷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복숭아...🍑🍑🍑🍑

꼬비가 나 먹으라고 보내줬다. 왕감동...

소중한 내 복숭아.

너무 예쁘다...
신비복숭아는 씨가 다른 복숭아에 비해 무르고 벌어진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차피 겉에 과육만 먹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난 좀 더 아삭한걸 좋아하는데 너무 잘 익었다.
과즙이 줄줄 흐르고 달다.
오자마자 4개를 먹었다.





당근라페


당근라페는 프랑스요리로 쉽게 말해 당근샐러드다.

채썬 당근을 소금에 절여뒀다가 올리브유, 소금, 홀그레인 디종 머스타드, 후추, 레몬즙, 허브 등과 버무려먹는 음식이다.

동생남친이 집에 당근을 박스로 사줬다.
너무 많다며 나도 먹으라고 아빠가 갖다주셨다.

???? 뭔 당근이 이렇게 커??????...

밧트가 꽤 큰데 당근 3개로 꽉 찼다.
당근이 진짜 크다...

채 써는게 정석이지만 귀찮고 힘드니까 감자칼로 그냥 쓱쓱 깍아냈다.
채 썰면 먹을때 다 흩어져 불편해서 감자칼로 썬게 더 좋다.

소금 뿌려서 절여둔다.

30분정도 절였고, 당근을 휘어봐서 부러지지않고 잘 휘어지면 된다.
잘 휘어지지 않으면 소금을 더 뿌려 절이고, 너무 많이 뿌려서 짜면 살짝 헹궈내면 된다.

잘 절여진 당근이다.

당근에서 물이 꽤 많이 나왔다.

당근의 물기를 꽉 짜낸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섞어주면 끝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좀 재워뒀다가 센드위치나 김밥, 샐러드를 해먹는다.

 

당근라페 활용1 - 샌드위치(언위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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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라페 활용2 - 김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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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국수 (f.오뚜기 메밀소바장국)

 

오빠는 당직이라서 오늘 저녁도 둘이 먹는다.

당근라페 만든걸로 샌드위치나 김밥을 만들어먹으려고했는데, 너무 덥고 힘들어서 냉국수 얘기를 꺼냈다가 하루한테 찍혀버렸다.

어쩔 수 없이 물 올려 면을 삶는다...

그래도 나에겐 메밀소바장국이 있지!

많은 대기업맛이 있지만 메밀소바장국은 오뚜기가 제일 맛있다길래 구매했다.
평소에 메밀국수를 진짜 좋아해서 기대됐다.

1:3 비율로 물에 희석하면 준비 끝이다.

하루는 쌀소면을 삶았고, 나는 곤약면을 준비했다.
처음 열어서 씻을 때 곤약면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긴했지만, 먹을때는 전혀 느껴지지않았다.

한 봉지에 18kcal 면 완벽하다.

파채가 있어서 잘게 잘라냈고, 냉동실에 있던 돈까스랑 치킨 몇조각도 데웠다.

하루면이랑 곤약면을 한 번 먹을만큼씩 잘게 말았다.
하루가 하나씩 갖다먹기도 편하고 귀여워서 대만족이었다.

장국에 얼음 동동 올리고 파도 잔뜩 뿌렸다.
무랑 와사비가 없어서 아쉬웠다.  ㅜ ㅠ
김까지 넣으면 짤까봐 김은 생략했다.

곤약면이 생각보다 소스를 잘 머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탱글한 식감이 하루는 낯설어서인지 한입먹고 안 먹었지만, 나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번 여름은 곤약면으로 보낼 수 있을듯!!

하루도 장국에 국수 말아서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오늘도 잘 먹었다~~~
내일은 딩근라페로 샌드위치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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