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냉면이 먹고싶다는 승일이
오빠는 냉면을 참 좋아한다.
나랑 하루는 냉면을 별로 안 좋아한다.
오빠가 노래를 불러서 양치만 하고 냉면을 먹으러 갔다.
화정함흥냉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54 서일빌딩
꽥하루별점 ★★★★★(5/5)
화정함흥냉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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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가깝고(행신, 화정)
일요일에도 여는, 평이 좋은 집으로 검색해서 방문했다.
롯데마트 옆 블럭이고, 골목안쪽으로 돌아야하긴하지만 1층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 쉽다.
건물 주차장이 타워식이어서 우리는 노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가게 바깥쪽에서도 볼 수 있는 메뉴판 너무 좋다.
비빔냉면 12,000원
물냉면 12,000원
어린이냉면 8,000원
맛수육 20,000원
어린이냉면 너무 좋다.
하루가 먹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시켰다.
벽쪽에 앞치마랑 물티슈가 있다.
납작한 무절임이 아니라 식감이 더 좋았다.
냉면에 배랑 같이 들어있을때도 보기에 통일되어보여서 좋았음.
온육수가 맛있어서 음식 기다리면서 계속 홀짝홀짝 마셨다.
하루도 육수 너무 잘 먹었고, 육수가 맛있으니
냉면도 너무 기대됐다.
맛수육 20,000원
처음 나왔을때는 음.. 이거 20,000원? 맞아?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 먹다보니 고기양이 꽤 됨.
생삼겹에 고기도 얇게 썰어서 부들부들 맛있었다.
수육 나오고 냉면도 거의 바로 나왔다.
비빔냉면(곱빼기) 15,000원
오빠는 냉면 곱빼기로 주문했다.
보통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로 두덩어리 나온다.
물냉면 12,000원
내껀 오이 뺀 물냉면
어린이냉면 8,000원
일반 냉면과 그릇은 같고 면 양만 조금 적었는데, 양 적은 어른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완전 만족!
살얼음 낀 육수 너무 맛있었다.
면도 질기기만 한 면이 아니라 살짝 오득오득한 느낌이 나는 신기한 식감이었다.
평소에 냉면을 즐겨먹지않는 이유가 얇고 질긴 면이 싫어서였는데 여기 냉면이라면 또 먹으러갈듯!
화장실은 안 가봐서 모르겠다...
집에 와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소고기도 구워 먹었다.
하루종일 뒹굴뒹굴 그냥 쉬기만 한 일요일!
월요일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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