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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다녀왔습니다

[화정] 맛있는포장마차(aka.옥빛포차)

by 꽥하루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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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생일기념으로 동네 친구들과 키즈룸을 빌려서 놀고왔다.

애들 4명뿐이었지만 너무 정신없었고..
3시간 빌렸는데 시간이 진짜 짧았다.

 

음식 주문하고 애들 먹이고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 찍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귀여운 그림 그려주신 투썸알바님 감사합니다.

이틀 지났지만 생일파티도 했다.

 


 

 

 

기회를 놓치지않고 잡았다.
오늘 저녁은 대광어다!

 

 

맛있는 포장마차(옥빛포차)


경기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0 옥빛마을13단지상가 110호

 

 

 

꽥하루 별점  ★★★★☆(4/5)

 

 

맛있는포장마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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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버스타고 옥빛포차로 갔다.

그냥 아파트 상가에 있는 횟집이다.
대방어철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메뉴판은 2개 입니다.

대광어먹으러 갔으니까 대광어랑 고노와다를 시켰다.

이시가리도 있네요?...

 

탄건가?... 옥수수콘구이 나왔구요.

가자미구이도 나왔다.

 

김치콩나물국도 나온다.
슴슴하니 소주랑 먹기도 좋고 건더기도 꽤 들어있다.

 

대광어(중) 50,000원


살이 두툼하고 큼직하게 썰어냈다.
특히 지느러미살이 엄청 통통하고 아삭하다.

 

대광어는 이런 맛이구나... 맛있다.

 

고노와다 3,000원

 

고노와다에 좀 담궈뒀다가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셔서 미리 넣어놨다.

고노와다는 해삼내장인데 맛은 멍게랑 비슷하다.
바다향이 잔뜩 나는데 회랑 먹으면 바다향이 진득하니 맛있었다.
멍게를 좋아한다면, 광어랑 같이 먹으면 쫀맛!

셋이서 중짜리는 조금 적었다.
오빠가 전에 와서 맛있었다고 시메사바도 시켰다.

 

시메사바 40,000원


이자카야에서 많이 파는 시메사바(고등어초절임)이다.
시판 냉동품이 아닌 직접 살아있는 고등어로 절인거라고 사장님이 자신있게 얘기하심.

위에 파 하얀부분과 생강이 잔뜩 올라가는데 고등어랑 진짜 잘 어울린다.

 

셀프초밥 2,000원


주문하면 밥 한그릇 떠서 초대리 넣어 바로 비벼주신다.

시메사바는 초밥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다.

생고등어회도 맛있지만 가게에서 직접 절인 시메사바도 한번쯤 먹어보면 좋겠다.

 

 


가게는 작지만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일단 회가 맛있다.
대방어철에는 사람 너무 많아서 힘들지만 대방어말고 다른 메뉴도 맛있다.(대광어, 고등어 등)

오래된 상가건물에 있어서 화장실은... 참혹하다.
근처에 할리스랑 이마트가 있으니까 회 맛있게 먹고 볼일은 다른곳에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하나씩 땡겨주고 집까지 걸어왔다.

 

 

밥 먹고 집에 오는길에만 5000보 넘게 걸었다.

아침에 키즈카페 간 것도 하면 오늘 하루 15,000보 정도 걸었다.


헤헷. 오늘도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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