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날도 덥고 사람도 많을테지만,
그래도 직접 가서 보는게 더 기억에 남지않을까 싶어서 국립서울현충원에 다녀왔다.
그 분들 덕에 우리가 이렇게 웃으며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방명록도 적었구요
대왕 태극기랑 사진도 찍었다.
현충원에서 방배카페골목까지 걸었다.
초행길이라 멀게 느껴졌지만 그리 멀지는 않았다.
삼차 방배카페골목점
서울 서초구 방배중앙로 151
꽥하루별점 ★★★★☆(4/5)
삼차 방배카페골목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28 · 블로그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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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다가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우리의 선택 아주 좋았다.
메뉴판입니다.
삼겹갈비 2인분, 등심덧살(가브리살) 1인분 주문했다.
고기 숙성고가 카운터 바로 뒤에 있다.
주문하면 숙성고에서 고기를 꺼내 준비하신다.
주방에 있는게 아니라 홀에서도 볼 수 있으니 믿음이 가서 좋았다.
기본찬입니다.
깻잎장아찌 맛있어요.
채소무침도 나옵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김치도 추가로 가져올 수 있다.
삼겹갈비 17,000원 * 2인분
직원분이 구워주셨다.
타이머가 있어서 직접 구워먹기도 어렵지 않다.
갈비에 붙어있는 살도 다 잘라주신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도 못 찍음...
등심덧살(가브리살) 16,000원
가브리살도 쫄깃하니 맛있었다.
열무국수 6,000원
국수 꼭 드세요.
맛있어요.
밥 다 먹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걷습니다.
크래프트브로스까지 걸어보자.
가는길에 카페도 들러서 여유도 부렸다.
크래프트브로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8 1층
크래프트브로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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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브로스에 왔습니다.
거의 두달만에 갔네요.
가까웠으면 매일 가고 싶은 곳이다.
[서래마을] 크래프트브로스 탭하우스
크래프트 브로스 가는 날! 아침은 간단히 먹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갈 거다. 트레이더스에서 산 토스트를 먹었다. "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야채에그" 포장지에 적혀있는 대로 조리했는데 너무 맛
1762418530.tistory.com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드가르가 다시 나왔다.
라거, 에일, 스타우트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먹을 수 있다.
포크와 앞접시.
멕시칸 맥앤치즈 22,000원
바베큐소시지&통감자 29,000원
소시지랑 맥앤치즈 시켜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다. 따봉요.
모르탈리스 호루스 헤레시 존 모르탈리스
끈적한 카라멜향의 스타우트
드 가르
따봉입니다.
라 트라페 듀벨
영 브로스
바틀샵에 있는 병맥주도 마실 수 있다.
취해서 마지막은 잘 기억이 안나요.
안주도 맛있고 맥주 종류도 많아서 행복합니다.
크래프트브로스 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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