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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다녀왔습니다

[부천 중동] 아라네 냉동삼겹살

by 꽥하루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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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나들이를 다녀왔다.


하루가 사촌들과 고양이카페 가기로 약속을 잡았다.
이제 좀 크니까 자기가 알아서 약속을 만든다.

 
간식 줄때만 온다고 슬퍼했다고 한다.

 
엄마 아빠는 절대 안 사주는 탕후루도 먹었다.
인생 첫 탕후루,,,
 


하루가 사촌들과 노는동안 엄마랑 아빠는 데이트를 했다.
 


 

아라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169번길 30
매일 11:00~23:30

 

아라네 : 네이버

방문자리뷰 490 · 블로그리뷰 702

m.place.naver.com



오빠가 냉동삼겹살이 먹고싶다고해서 갔다.

현대백화점 뒤쪽에 있다.
메인 술집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지만 찾는게 어렵지는 않았다.

 
소주,맥주가 3,000원이라니...
요즘 다 오천원인데 ㅜ ㅠ 너무 좋다.

 
벽에 뭐가 많이 붙어있다.
 
육회도 인기가 많은가보다.
 
냉동은 동그랗게 말려있는 대패삼겹이고,
급랭은 보통 아는 네모난 냉동 삼겹이다.
 
냉동이랑 급랭 고민이 됐지만,
호일에 구워먹는 네모난 냉삼이 먹고싶었기때문에 급랭으로 시켰다.
첫 주문은 3인분이상부터 주문된다.

급랭 3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고사리, 콩나물, 김치, 파무침 고기에 같이 구워먹기 좋은 반찬들이 나왔다.
쌈장은 보리쌈장이었는데,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많이 짜지않아서 좋았다.
고기 찍어먹을 계란장도 같이 나왔다.

 

 

급랭 100g 8,900원


호일에 구워먹는거 건강에 안 좋은건 알지만
너무 맛있는걸요,,,

후추 듬뿍 뿌려 지글지글 구워주고,
밑반찬들 다 올려서 고기 기름에 구워준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도 못찍었다.

셀프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리필 가능하다.

냉삼 3인분은 금방이잖아요?
2인분 추가해서 총 5인분 먹었다.
해물라면과 셀프볶음밥도 주문했다.

 

셀프볶음밥 2,000원


큰 양푼에 밥, 김치, 양념장, 김, 상추를 담고 참기름을 듬뿍 뿌려서 주셨다.
어차피 불판에 볶아먹을 반찬이 많이 있기때문에 딱 적당했다.

불판에 남은 재료들을 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양푼에 먼저 비빈 밥을 넣어서 얇게 펴주며 볶았다.

고기기름에 볶은 밥은 맛이 없을수가 없다.
너무 맛있었다.

 

해물라면 5,000원

 
오빠는 해물라면을 먹었다.

작은 게 한조각, 새우 한마리 들어있었다.
보통 식당에서 라면이 4~5천원 정도 하니까, 가격은 나쁘지 않은듯?
계란을 풀지않고 딱 반숙으로 익혀주신게 너무 좋았다.

남김없이 깨끗하게 다 먹고 마무리!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으니 꼭 챙겨가자.

 

 

급랭 100g   8,900원*5
셀프볶음밥  2,000원
해물라면     5,000원
맥주           3,000원*2
총 59,500원

 


 


하루도 사촌들과 맛있게 점심을 먹고,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고 고양으로 돌아왔다.

너무 힘들었으니까 저녁도 외식을 했다.

 

2024.04.21 - [화정동]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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