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힘들었다.



간만에 아침밥도 차려줬고,
태권도 끝나고 병원도 갔다왔고,
시나모롤 교통카드 찾으려고 편의점을 3군데나 돌았다.
산리오교통카드는 GS25편의점에서 6,000원에 구입했다.
오빠는 갑자기 야근을 하고,
집에 있던걸로 잡탕쌀국수를 끓여먹였다.

아침에는 동네언니가 김밥을 줘서 먹었다.

어글리어스 채소 온것도 정리해서 넣었다.
열심히 일도 하고 청소도 했다.
하루 눈높이까지 끝내고 또 밥을 차린다,,
오늘의 메뉴는 닭발과 피자입니다.

맛있어서 3개 사둔 닭발 유통기한이 다 돼서 닭발은 확정이구요.
하루는 닭발을 못먹으니까 피자도 추가했다.

닭발에는 대패삼겹,소세지,꽈리고추,우동사리도 추가했다.
풀무원 크로엣지피자 콤비네이션


1+1 할인할 때 구매했다.
홈플러스에만 살 수 있다는데 왜 안사요?..
나같은 사람을 겨냥한 멘트.


오르새피자 페스트리도우 아시나요,,, 진짜 좋아했었는데.
바삭바삭 겹겹이 도우에 치즈듬뿍 토핑인데 맛없는게 요상한겁니다.
포장지에 적혀있는 조리방법대로 조리했다.
하루는 제일 아래층인 도우에 뿌려진 소스가 조금 맵다고 했는데, 마요네즈 찍어먹으라고 줬더니 잘 먹었다.
보통의 냉동피자들이 그렇듯, 많이 달았다.
하루가 맵다고 한 포인트도 이해했다.
도우에 기본적으로 발려있는 소스가 살짝 매콤한듯했다.
빵은 바삭바삭 맛있었다.
내 입에는 달았고, 고기나 소세지가 아니라 햄이라서 조금 마이너스.
오빠나 하루는 잘 먹었다.
보통의 달달한 피자에 바삭한 빵!


오늘 포인트는 이거였는데요.
엄마가 준 파김치 건져먹고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 배달온 부추를 넣어서 부추김치를 만들었다.
금방 한 뜨끈한 밥에 부추김치랑 계란후라이 올리고 들기름, 깨 듬뿍 뿌려서 비벼먹으면... 돌았음.
비빔밥에 소주 찐탱이었다.
근데 오빠가 다 먹어버렸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술 마시니까 또 땡겨서 혼자 2차까지 했다.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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