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나라 새우공주(구나새공)

승일이가 우리집으로 데려온 새우들이 왔다.

저번이랑 다른 곳에서 시켰고 포란암까지 10마리 넘게 주문했다.

관상용 체리새우 1마리 / 애완 생이새우 키우기 어항꾸미기 : 새우랜드

두근두근.
우리 새우들 안 죽고 잘 도착했나~~~

새우들 데려오기전에 구피어항을 봤는데...

??????????
너 뭐냐???

청소년 구피밑에 아기 구피가?....
구피는 참 바쁘게 사는구나.
어항이 터지겠다.

심란한 마음은 뒤로 하고 언른 새우부터 꺼냈다.

죽으면 안돼!!!

비닐봉투를 이중으로 싸고, 겉에 신문지로 감싸서 보냉팩에 담겨져서 스티로폼박스로 왔다.
멀리까지 오느라 고생했어.
한마리도 용궁 간 애들은 없었다!! ^.^

옹기종기 모여있는 녀석들
얘두라 오느라 힘들었지 고생했어.

일부러 선택한 포란암 말고도 포란한 애들이 많이 왔다.

놀라지않게 온도맞댐도 해주고.

물맞댐도 해줬다.
한마리도 탈락 없이 아주 팔팔하다.

뭐야 엄청 빨라...

야마토는 원래 이런건가요??...
무슨 폭주기관차야 막 달려
다른 애들 그냥 막 치면서 달리네.

오렌지릴리 포란암이다.
오빠가 알아서 고른거라 몰랐는데 너무 귀엽다.

몸통이 투명해서 알이 훤히 다 보인다.

오는길에 태어난건지 딸려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아기새우도 있었다!

물맞댐 하는동안 우리 저녁을 먹고 드디어 집ㅇ 들여보내줬다.

웰컴~~~~ 어서와 너네 집이야~~~~~

헤헷. 귀여운 우리 새우들

릴리는 몸이 투명하니까 알이 진짜 잘 보인다.
너무 신기해.

야마토는 진짜 깡패다.
다리가 너무 길어서 무슨 달착륙선 같음...

얘는 원래 있던 애기인데 난황이 엄청 잘 보인다.
우리 애기들 화이팅이야❣️❣️

새우항이 엄청 알록달록 해졌다.
다시 또 어항앞에 매달려있게 생겼다.

근데...

얘네 어떡하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