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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우리집막댕이 새우

구피마을이 되었다. (새우들의 마을에 구피치어의 등장이라..)

by 꽥하루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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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이다~~~~~
구피가 새끼를 낳았다...


아니 우리 분명 새우항인데...
왜 구피가 저렇게 많아?


 
 

 
동굴에 다 같이 모여 정모도 하고,
 

 
물고기똥도 맛있게 먹고,
 

 
구피가 쪼아먹지못하게 구피는 못 들어오는 수초들 사이로 넣어주는 주인 덕분에
시금치 특식도 맛있게 먹으며 평화로웠다.
 

 

 
포란암은 다이소치어통을 사서 분리해줬다.


평화롭게 잘 살고 있던 우리 새우들

분명 조용하고 평화로웠는데


그렇게 잘 있는 거 보고 잤는데...




아침에 오빠가 난리가 났다.
우리 어항이 큰일 났다고 소리를 지른다.
새우들 다 죽은 줄 알고 막 뛰어갔는데...


 

아기 구피들이...

 
 태어났다.

 

와우
너무 많다.

미치겠다.
 

 
배가 이렇게 통통하던 녀석이
잠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홀쭉해졌다.

치어들을 따로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잡아먹히면 알아서 수 조절이 되겠지...
조금 불쌍하지만 ㅜ.ㅜ
근데 치어들 너무 귀엽게 생겼던데 조금 아쉽다.
 

 
잡아먹지마, 아니야 잡아먹어.
아니야 잡아먹지마, 아냐 먹어 ... ㅜㅜ


쟤네가 다 커버리면 우리 어항은 터질지도 몰라.
귀염댕이들 많이 봐둬야지.
 


 
 

 
우리 포란암은 뭐가 마음에 안 드나 보다.
혹시나 구피들이 새끼를 잡아먹을까 봐 치어통에 따로 넣어뒀는데 마음에 안 드는지 알을 많이 버렸다.
알 색을 보니 너무 일찍 넣어둔 것 같다.
혼자 있어서 심심하지? ㅜ.ㅠ

다시 꺼내줄게. 미안해 새우야.

 

이랬는데

요랬다가

요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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