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 오리지날 폭립
홈플러스 1+1 17,800원
하나에 약 9,000원 꼴이다.
다른 폭립도 있었지만 평소에 먹어보고싶은 식당이었는데 1+1까지 한다는데 사지않을 이유가 없었다.
소스 성분에 고추장이 들어있어서 하루가 매워할까 걱정되긴했지만 일단 구매! 결론은 하루는 역시 매워했다..
폭립은 종이상자에 들어있고 비닐포장에 양념인지 그냥 기름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끌미끌한 무언가 묻어나왔다.
겉포장지에 조리방법이 적혀있는데 중탕조리와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이 있다.
추천조리법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중탕조리법!
나는 중탕조리법으로 조리했다. 끓는물에 8분 넣어두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편했다.
폭립 500g으로 셋이서 먹기에는 한참 부족하기에 곁들여먹을 버터감자랑 시금치도 만들었다.
버터감자(f.시금치)
1. 감자 5알을 한입크기로 잘라서 소금,후추와 버무린다.
2. 버터 올려서 오븐조리(200도, 20분)
3. 15분정도 지났을때, 시금치를 위에 올리고 소금 살짝 추가해서 나머지 조리 5분 마무리하면 조리 완료!
또띠아도 살짝 구워서 한접시에 내면 완성!
소스때문에 혹시나 하루가 매워서 못먹을까봐 레토르트 리조또도 하나 데워서 줬다.
하루는 립이 맵다며 거의 안 먹고 또띠아랑 리조또를 싸서 먹었다.
폭립 500g은 갈비대 8대 정도 되고, 끝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살은 넉넉하게 붙어있는 편이었다.
소스도 넉넉해서 또띠아에 싸서 먹거나 감자를 찍어먹기에도 좋았다.
립은 하루가 맵다며 거의 안 먹었으니 오빠랑 나랑 둘이서 먹은건데, 감자랑 또띠아를 같이 먹었음에도 살짝 부족했다.
둘다 너무 배고파서 맥주를 갖다 먹을 정신도 없이 급하게 먹었는데 맥주랑 같이 먹었으면 배가 불렀을지도 모르겠다.
(립 다 먹고 부족해서 맥주 한잔 하니 배가 완전 불렀다.)
버뮤다 삼각지 오리지날 폭립(1+1, 17,800원)
- 소스 살짝 매콤함
- 살 넉넉하게 붙어있음
- 사이드메뉴, 음료와 함께 먹었을 때 적당한 2인분
- 메인메뉴에 사이드로 먹으면 만족감이 더 커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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