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부산여행 마지막날이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국밥을 먹으러갔다.
호텔 바로 뒤에 국밥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부산토박이돼지국밥 광안본점
부산 수영구 광안로 6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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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종류가 많다.
우리는 가항국밥, 모듬국밥2 주문했다.
기본빈찬 세팅이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모듬국밥 10,000원
보글보글 뚝배기에 나온 모듬국밥
하루는 다대기빼고 주문했고, 잘 먹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청사포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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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열차를 타러갔다.
해변열차보다는 우리 가족만 탈 수 있는게 더 좋아서 비싸지만 캡슐열차로 예약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당일 아침에 예매해도 자리는 충분했다.
우리는 청사포->미포 방향을 탔다.
http://www.bluelinepark.com/
www.bluelinepark.com
티켓예매는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캡슐열차타는 30분 정도 너무 평화롭고 즐거웠다.
반데쪽 열차 사람들도 볼 수 있었는데 다들 기분좋고 신난 표정이어서 더 좋았다.
사방으로 창문이 있어서 덥지 않았다.
청사포에서는 여유있었지만, 미포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여행 동선이 맞다면 청사포에서 출발하는것도 좋겠다.
미포정거장에서 내려서 해운대로 걸어왔다.
하루는 바다를 열심히 즐겼다.
바닷물이 엄청 찹던데 입수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우리는 1분도 못 담그고 나왔다.
오빠는 음료수를 사러가고 우리는 모래놀이를 했다.
5월 말 해운대모래축제를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해목 해운대점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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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서 놀기전에 먼저 해목에 가서 대기신청을 하고 왔다.
해수욕징에서 왔다갔다하기 번거롭기는하지만 못 갈 거리도 아니니까,,, 오빠는 힘들어했다.
월요일 12시정도에 대기를 걸었고, 1시간 정도 기다린후에 입장했다.
건물 앞쪽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식사후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대기공간에서 쉬다가 나왔다.
식당분위기가 조용하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식전주 7,000원
부담스럽지않은 슴슴 달달한 청주였다.
수삼도 한뿌리 들어가있다.
반찬으로는 땅콩을 흑임자?같은 가루에 버무린게 나왔는데 짭짤고소했다.
어린이장어덮밥 11,000원
하루와 오빠는 장어덮밥을 주문했다.
밥양이 꽤 많았고 달달했다.
장어도 부드러워서 하루가 잘 먹었다.
절임무는 질겨서 먹기 힘들어했다.
특 카이센동 50,000원
너무 예쁜 음식이 나왔다.
그런데 그릇안쪽 벽면 다 까져있는건 좀 깼다. 😭
절인야채가 어른들은 맛있었는데 아이가 먹기에는 무가 좀 질겼다.
해초샐러드는 맛있어서 추가요청했다.
같이 나오는 김에 하나씩 싸먹었다.
내마음대로 조합해먹는 맛도 있었고, 성게알이 통째로~~ 너무 맛있었다.
다만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먹다보니 물리기는했다.
해운대시장 돌아다니다가 아이스크림도 시식했다.
너무 귀여운 꼬깔콘에 올린 미니 아이스크림🍦
해리단길도 구경했다.
별건 없었다.
별다른 여행 계획이 없는 우리는 그냥 그때 가고 싶은 곳을 간다.
지하철 타고 공항으로 가다가 서면에서 내려서 부전시장까지 걸어갔다.
지하차도가 있어서 가깝게 느껴졌다.(갈때는 모르고 빙빙 돌아갔지만)
부전시장이 진짜 컸다.
길을 가다가 어떤 할머니가 갑자기 하루에게 간식 사먹으라며 천원을 주셔서 호두과자도 사먹었다.
시장 구경을 다 하고 지하철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갔다.
공항 3층 푸드코트가 있어서 저녁을 먹었다.
해물라면세트 7,500원
추억의 왕돈까스 13,500원
맥주도 2캔 사먹었다. 한캔에 5,000원.
거의 다 먹어갈때쯤 하루가 장국을 쏟아서...
밥맛이 뚝 떨어져서 정리하고 나왔다.
비행기 잘 타고~
김포 도착하니 밤이었다.
85번 타고 언른 집에 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하루 씻기고 짐 대충 정리하고 자려는데 하루가 토를 했다.
장어덮밥 먹을때 무가 질기다고 먹기 힘들다고 하더니 그게 걸린듯했다.
하루종일 소화 안돼서 힘들었을듯 ㅜ.ㅜ
비행기에서 토 안 했으니 다행이야...
내일 빨래할 게 더 늘었다.
즐거웠던 부산여행~~~ 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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