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2일차

오늘은 호텔에서 조식,석식을 먹는 날이다.

[조식뷔페] 7:30 - 10:30
성인 29,900원 아동(49개월-13세) 15,900원

[코지모지X애프터눈티세트] 12:00 - 16:30
59,900원

[디너뷔페] 18:00 - 21:00 (토 22:00까지)
월-목 성인 59,900원 아동 29,900원
금-일 성인 79,900원 아동 39,900원

음식 종류가 많지 않지만 맛있다.
역시 켄싱턴..

가는 길에 음료 한잔씩 마셔주고,

오락실가서 게임도 했다.

어제 오빠 생일기념으로 찍었어야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었다.
대신 오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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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락더마켓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17번길 56

밀락더마켓 : 네이버

 

말만 들었던 밀락더마켓이다.

다행히 붐비기전에 일찍 갔다왔다.
한바퀴 구경하고 나오려니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꽃반지 너무 사고싶은데 샘플밖에 없어서 물어보고 샘플로 구매했다.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데 반지는 처음이라 꽤나 불편한지 계속 빼려고 했다.
잃어버릴까봐 오빠랑 나는 난리를 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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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서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다가 나막집을 만났다.

나막집

부산 남구 분포로 145 . 스퀘어동 1층 1068호

나막집 : 네이버

여기 미쉐린이다.
그냥 들어갔다.ㅋㅋㅋㅌㅋㅋㅋㅋㅋ

가게는 작았다.
테이블 10개 미만에 1인석 3자리? 정도였다.

조리모습이 보여서 좋았다. 깔끔하다.

돼지곰탕, 고기칼국수, 맛보기수육과 잔술 2잔을 주문했다.

머리끈 디테일 좋다.

물도 그냥 정수기물이 아니네.
여기 맛집 무조건임.
역시 미쉐린.

맛보기수육이 먼저 나왔다.
항정, 삼겹, 앞다리, 사태라고 하신듯.
냄새없고 항정 완전 부드러웠다.

반찬은 기본세팅없이 전부 셀프로 가져다먹는다.

너무 예쁜 그릇에 나왔다.

위에는 기본으로 파와 생강이 올려져있다.
고기가 엄청 얇고 양도 많다.

칼국수랑 국밥이 다른 국물인가?
칼국수가 좀 더 짜게 느껴졌다.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퍼먹었다.

수육도 맛탱!
잔술이랑 먹기에 딱 좋았다.

어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던 캐리커쳐도 그렸다.

30분정도 기다렸다.
어제는 그렇게 춥더니 오늘은 어찌나 더운지..
그래도 완전 만족!
옷디테일 너무 좋구요~~ 너무 귀엽다!!!

낮술도 시원하게 때렸다.

1년뒤에 만나자. 엽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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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디너뷔페를 먹었다.

우리는 패키지에 포함이었고
하루는 30,000원 바우처가 있어서 9,900원으로 이용했다.

와인, 맥주, 소주까지 무제한이어서 엄청 먹으려고 했는데...
하루는 졸려죽으려고하더니 한그릇 먹고 그냥 잠들어버렸고, 나는 배가 아파서 다 못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제돈주고 먹은거였으면 돈아까워서 미칠뻔..

그래도 음식은 먹었으니!
우대갈비, 전복, 새우, 와인 위주로 열심히 먹었다.

회는 밀치 한종류만 있어서 아쉬웠고, 메뉴가 특별한건 없었다.
우대갈비가 부드럽고 맛있긴했는데 기름져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컨디션이 좋았으면 술도 열심히 먹었을텐데 아쉬울뿐 ㅜㅜ

어제는 추워서 못갔으니 오늘은 저녁에 나가서 EDM파티 보고오려고했는데, 오늘도 실패다.
그냥 창문으로만 즐겼다...
오늘도 시끌벅적한 광안리.
어방축제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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