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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하루랑 승일이랑

새조개 주꾸미 샤브샤브/ 오산)은산어울림생태박물관/ 옹심이칼국수

by 꽥하루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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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산 엄마네집에 다녀왔다.
승일이는 제철음식을 꼭 먹어야하는 사람이다. 워낙에 해산물을 좋아해서 제철 회부터 갖가지 제철해산물을 챙겨먹는다. 봄이 왔으니 새조개랑 주꾸미를 먹어줘야한다.
엄마네집에 가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남당항을 가자는 승일이를 겨우 말려서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샤브 거리를 사가는걸로 겨우 합의를 봤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농수산물시장에 가서 새조개, 주꾸미, 샤브용 고기, 채소 등을 샀다.

 


3월 24일 기준, 마포농수산물시장
- 새조개 kg당 30,000원
- 국내산 주꾸미 kg당 48,000원
- 골뱅이 28,000원 에 구입했다.

 


오빠가 내가 맨날 먹고싶어했다고 하루랑 나랑 채소를 사러간동안에 골뱅이까지 샀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일정금액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했는데, 원래는 금요일에 끝난걸로 알고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29일까지로 연장이 되었다. 운좋게도 해당이 되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받았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재료 준비하고 열심히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지만, 한장씩은 겨우 건졌다.

 
새조개 초코부리 아주 잘 살아있었고, 국물용으로 홍합이랑 가리비도 주셔서 알차게 잘 먹었다.
 

 
가리비는 골뱅이랑 같이 쪄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재작년이었나 엄마집에 새조개를 보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엄마가 새조개를 너무 오래 익혔는지 질기고 맛이 없다고 했다. 오늘은 우리가 적당히 익었을때 드렸더니 안 질기고 맛있다며 승일이가 왜그렇게 새조개 노래를 부르는지 알겠다고 하셨다.

너무 배불러서 칼국수는 먹지도 못하고 마무리했다.


 




점심을 먹고서 우리끼리 은산생태박물관에 다녀왔다.

 

[오산] 은산어울림생태박물관

3월 주말, 엄마집에 갔다가 박물관에 다녀왔다. 집에 가면 점심쯤 갔다가 점심,저녁을 먹고 집에 오는데 항상 집에만 있었다. 밖에 나가 노는걸 좋아하는 오빠는 집에만 있으니 맨날 몸이 근질거

1762418530.tistory.com

 

 


 


 
강릉해변메밀막국수 오산점
경기 오산시 동부대로 468-1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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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변메밀막국수 오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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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에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었다.
엄마가 맛있다고 얘기했던 식당에 가서 옹심이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다.

그렇지만 샤브샤브의 여파가 너무 커서 많이 먹지는 못했다. 너무 아쉬웠다. 맛있었는데..

엄마가 이것저것 반찬들과 감자탕도 싸주셔서 내일 밥걱정은 없겠다. 오늘도 즐거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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