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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일상/하루랑 승일이랑

다이어트용 밥 소분하기/ 여우애김밥(계란크래미김밥), 교촌 허니콤보

by 꽥하루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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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이어트용 밥을 했다.
병아리콩, 귀리, 잡곡 조금 넣고 찰기가 너무 없을 것 같아서 찹쌀을 넣어서 밥을 했다.
물을 많이 잡아서 조금 찐득하게 만들었다.

어차피 한번 먹을때 양을 많이 먹지도 않고,
단독으로 먹을 일도 많지 않아서 작게 소분했다.

냉동가능하고 잘 휘어지는 용기에(나는 일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했다.) 밥을 담았다.
한번 먹을만큼씩 숟가락으로 길을 내서 얼렸다.

냉동밥을 만들 용기를 따로 사는게 불필요하다고 느껴졌는데 좋은 방법을 찾았다.

용기가 잘 휘어지기 때문에 잘 떨어졌고 먹을만큼씩 소분하기도 편해서 앞으로는 이렇게 얼려야겠다.

마녀스프랑 같이 데워서 먹었다.
좋은 올리브유 둘러서 먹으면 더 맛있다.




미술학원 끝나고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하루가 귀파는걸 좋아하는데 전에 귀를 믾이 파서 외이도염에 걸린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는 나도 겁이 나서 잘 안 파주는데, 어제 오랜만에 귀지를 봤는데 너무 많은거다.
진짜 귀가 안 들릴까 걱정될 정도였다.

그래서 이비인후과에 귀를 파러 다녀왔다.

(((((귀지사진 주의))))))






전후 사진이다.
진짜 귀가 안 들릴까 걱정됐었는데 깨끗해졌다.

감기걸려서 진료보면 사천원인데,,,
귀지파는건 11,000원이다!.....
ㅎㅎㅎ... 비싸네... 그래도 시원하지?...




병원에서 나오니 거의 6시였다.
오빠한테 저녁 뭐먹고싶냐고 물어보니 한솥도시락을 먹자고 한다.
오빠껀 도시락을 사고 내껀 김밥을 샀다.


여우애김밥

오랜만에 갔는데 김밥메뉴가 조금 달라졌다.
보통 계란야채김밥을 먹었는데 계란크래미김밥이 새로 나왔다고 써있길래 주문했다.
6,500원이다. 호호 비싸네예...

여우애김밥은 기본으로 오이가 들어가니까 나처럼 오이 싫어하는 사람은 꼭 빼달라고 얘기를 해야한다.

계란크래미김밥에는 오이가 안 들어있다.

키오스크 화면에 김밥단면사진이 있으니까 확인해보고 주문하는것도 좋겠다.
나는 사장님한테 이중확인을 했다.
오이는 정말 싫으니까...

아직 스티커는 제작이 안됐나봐...

김밥을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끝도 없이 먹게되니 살찔까봐 걱정돼서 잘 못먹는다.
그나마 죄책감 덜한게 키토김밥!
비싸긴하지만 ㅜ ㅠ 그래도 맛은 있다.

계란지단, 당근, 크래미, 샐러드, 단무지, 우엉, 파프리카가 들어있다.

딱 생각하던 맛에 파프리카가 들어있어서 씹히는 식감도 좋고, 텁텁할수도 있는 입을 상쾌하게 해준다.
생각보다 파프리카가 훨씬 잘 어울렸고 포인트로 좋았다.



근데 오빠가 교촌도 시켰다.

교촌에서 한 그림대회 대상작이란다.
잘 그렸다.

허니콤보다.
왜 양이 더 적어진 느낌일까?..

생일때 쿠폰받은걸로 시켜먹었다.
돈주고 사먹으면 배달비가 3,000원이고 쿠폰으로 먹으면 4,000원이란다. 왜??
어이가 없다.
키프티콘으로만 사먹고 내돈주고는 사먹어본적 앖는 교촌치킨...
맛은 있네.

내일은 현충일이다.
우리집 어린이에게 현충일을 알려주기위해 현충원에 가기로 했다.
엄청 덥겠지?..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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